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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원가절감이 "Drive a wedge between"영어 뉴스 2020. 5. 20. 09:26
Samsung Electronics' cost-cutting efforts in the smartphone business is driving a wedge between itself and its display-making affiliate Samsung Display (출처: 코리아타임스)
삼성전자가 원가절감을 위해 삼성디스플레이에서 독점 공급을 받고 있던 스마트폰 폴더블 패널을 자체 개발하고 중국업체에게 소싱을 요청하면서 두 관계사 사이에 갈등이 있다는 기사내용입니다.
Drive a wedge between 이라는 표현을 익혀보겠습니다. Wedge 는 쐐기를 박다 할때 그 쐐기입니다. 어떤 틈에 끼어놓고 고정을 시키거나 망치같은것으로 두드려서 더 벌리게 하는 도구 입니다. 그래서 Drive a wedge between 이면 사이를 틀어지게 하다 라는 뜻이고 이간질 하다 라는 의미로도 해석됩니다. 영어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to cause disagreement or anger between (people who had been friendly before)
예를 볼까요.
The coronavirus pandemic may indeed drive a wedge between the US and some of its key allies, particularly in Western Europe.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은 미국과 핵심 동맹국 특히 서유럽과의 사이를 멀어지게 할수도 있습니다.
Trump uses Super Tuesday to drive a wedge between progressive candidates. 트럼프 대통령은 진보적 후보자들의 갈등을 유발하기위해 수퍼화요일을 이용합니다.
우스개 소리로 삼성전자의 관계사들을 삼성후자라고 부를때도 있었습니다. 삼성전자향 매출 의존도가 워낙 높아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을텐데요. 중국 업체들이 가격경쟁으로 밀어부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도 원가절감을 하지 않고 품질만으로 대응하기에는 언젠가 한계에 닿을거라 봅니다. 삼성디스플레이 같은 관계사들은 삼성전자의 다른 공급업체 사용으로 drive a wedge between 이 되지 말고 다른 거래선의 매출 비중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야할듯 합니다. 최근 삼성SDI 가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집중을 하면서 삼성전자의 부품 관계사에서 탈피하려고 하는 모습이 좋은 본보기 인거 같네요.
https://www.koreatimes.co.kr/www/tech/2020/05/133_28978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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